"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 권유나 반대를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코코 아부지입니다.
오늘은 미국 유틸리티 ETF인 'VPU'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유틸리티란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 서비스 분야를 말합니다.
즉, VPU는 미국 전기, 수도, 가스 등을 공급하는 회사들에 투자한 ETF입니다.
특히 MSCI US IMI Utilities 25/50 를 추종하는 ETF로 비율은 분기별로 재조정됩니다.
2004년 1월 26일부터 운용중인 ETF이며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은 1975년 설립된 투자운용사로
미국에서 블랙록과 함께 ETF 업계에서 투톱 중 하나입니다.
ETF 개요
정식 명칭: Vanguard Utilities ETF
티커: VPU
운용사: Vanguard
운용보수: 0.1%
배당수익률: 3.0%(2023년 기준)
배당 횟수: 연 4회(3, 6, 9, 12월)
운용자산: 55.2억 달러
보유 비중
종목(티커) | 비중 |
넥스트에라에너지 (NEE) | 12% |
서던 (SO) | 7.16% |
듀크에너지 (DUK) | 6.82% |
콘스텔레이션 (CEG) | 5.4% |
셈프라에너지 (SRE) | 4.14% |
아메리칸일렉트릭파워 (AEP) | 4.14% |
도미니언에너지 (D) | 3.77% |
엑셀론 (EXC) | 3.42% |
퍼블릭서비스엔터프라이즈 (PEG) | 3.05% |
콘솔리데이티드에디슨(ED) | 2.87% |
퍼시픽가스&일렉트릭 (PCG) | 2.83% |
엑셀에너지 (XEL) | 2.71% |
에디슨인터내셔널(EIX) | 2.48% |
WEC에너지 (WEC) | 2.37% |
아메리칸워터웍스 (AWK) | 2.18% |
비중은 앞서 말했듯이 MSCI US IMI Utilities 25/50 를 벤치마크하고 있습니다.
괴리율은 현재 -0.15%로 거의 차이없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비중 상위 기업들 중 몇 개만 살펴보겠습니다.
1. 넥스트에라에너지
글로벌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기업이며, 유틸리티 섹터 대장주입니다.
1984년 설립된 미국 에너지 회사로 풍력, 태양광, 천연가스 등으로 전기를 생산합니다.
플로리다파워&라이트(FPL)와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시즈(NEER) 2개의 자회사를 가진 지주회사입니다.
FPL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가장 큰 전력 공급 기업이며, 넥스트에라 에너지 매출의 60% 정도를 책임집니다.
NEER은 북비지역에 있는 고객사들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매출은 FPL이 더 높고, 영업이익률은 NEER 이 더 높습니다.
2. 서던
미국의 가스 및 전력 운영 지주회사입니다.
수력, 화석 연료, 핵 발전, 열 병합,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공급합니다.
특이하게도, 디지털 무선 통신 및 광섬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듀크 에너지
서던과 동일하게 가스 및 전력 공급 회사입니다.
전기 시설 및 인프라, 가스 유틸리티 및 인프라, 상업용 재생에너지 3개 부문으로 사업이 구분됩니다.
4. 콘스텔레이션
친환경에너지 생산 기업으로 원자력 발전 비중이 높은 기업입니다.
23년에는 원전을 통한 수소 생산도 시작했습니다.
5. 아메리칸일렉트릭파워
미국 최대 규모 전력회사 중 하나입니다.
미국 내 가장 큰 전력 송신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재생 에너지 생산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6. 아메리칸워터웍스
미국 최대 상하수도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46개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높지 않지만 2008년 상장 이후 매년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성장주입니다.
오늘은 미국 유틸리티 ETF인 VPU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AI와 전기차, 비트코인 채굴 등 전기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미국 내 전력, 수도 관련 인프라 투자가 크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VPU는 대부분이 전기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라 꽤 매력적인 투자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연중 최고치를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라
저는 어느 정도 조정 후에 투자해볼려고 생각 중입니다.
비슷한 ETF인 XLU 글 링크도 달아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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