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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EMB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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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 권유나 반대를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코코 아부지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신흥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신흥국 채권에 대한 투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ETF(Exchange Traded Fund)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iShares J.P. Morgan USD Emerging Markets Bond ETF(티커: EMB)는

신흥국 채권 투자에 있어 대표적인 ETF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EMB ETF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1. EMB ETF 개요

iShares J.P. Morgan USD Emerging Markets Bond ETF는 블랙록(BlackRock)에서 운영하는 ETF로,

주요 신흥국들이 발행한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합니다.

이 ETF는 J.P. Morgan EMBI Global Core Index를 추종하며, 신흥국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MB ETF는 투자자들에게 신흥국 채권 시장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동시에 위험도 관리가 가능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 주요 투자 대상

EMB ETF는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터키,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신흥국의 채권에 투자합니다.

이들 국가의 경제가 성장할수록, 해당 국가의 채권 수익률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면서도 신흥국 채권의 매력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장점

  • 다양한 신흥국 채권에 분산 투자: EMB ETF는 여러 신흥국의 채권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개별 국가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의 경제 위기가 ETF 전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수익률: 신흥국 채권은 일반적으로 선진국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이는 신흥국의 경제 성장 가능성과 더불어 높은 신용 위험을 반영한 것입니다.
  • 유동성: EMB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개별 채권 투자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이는 필요 시 쉽게 매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됩니다.

4. 단점 및 고려사항

  • 신흥국의 정치적 불안정성: 신흥국 채권은 해당 국가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특정 국가에서 정치적 불안정이나 경제적 위기가 발생할 경우, 채권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
  • 금리 리스크: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만큼, 미국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금리가 상승할 경우, 채권의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환율 리스크: EMB ETF는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지만, 투자자가 거주하는 국가의 통화와 달러 간의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 성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TF 개요

정식 명칭: iShares J.P. Morgan USD Emerging Markets Bond ETF

티커: EMB

운용사: 블랙록

운용보수: 0.39% 

배당수익률: 4.8%(2023년 기준)

배당 횟수: 연 12회(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번) 

운용자산: 151.4억 달러

 


 

iShares J.P. Morgan USD Emerging Markets Bond ETF(EMB)는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익률과 분산 투자 효과는 큰 장점이지만, 신흥국 특유의 정치적, 경제적 리스크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신흥국 경제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할 수 있다면, EMB ETF는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흥국 시장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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